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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1)이 에버튼전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과 에버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박지성에게 6점을 부여했다. 이어 “활동량은 좋았지만, 공격적인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고 평했다.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오른쪽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박지성은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에버튼을 괴롭혔다. 특히 에버튼의 ‘왼쪽 라인’ 피에나르-베인스를 적절히 견제했다. 덕분에 에버튼은 공격 전개를 애를 먹었다.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은 다소 아쉬웠다. 후반 6분 디아키테의 크로스를 연결한 슈팅이 유일했다.
이 밖에 QPR에선 선제골을 넣은 호일렛이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버튼에선 동점골을 터트린 디스탱과 박지성의 슈팅을 태클로 막은 자기엘카가 나란히 8점을 기록했다. 반면 후반에 투입된 안톤 퍼디난드는 평점 4점을 받았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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