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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10월 넷째 주 영국 싱글차트에서 3위를 유지했다.
22일 영국 음반 순위 집계 차트 오피셜 차트 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에 따르면 싸이의 정규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싱글부문 3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9주 째 차트에 자리하며 영국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밖에 차트에는 10월 둘째 주 정상을 차지했던 미국가수 리하나(Rihanna)의 '다이아몬즈(Diamonds)', 아델(Adele)의 '스카이폴(Skyfall)' 등이 올랐다.
특히 차트에서 눈에 띈 것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4주째 1위를 수성하며 싸이의 정상등극에 발목을 잡고 있는 미국 팝밴드 마룬5(Maroon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가 8위에 랭크되며 영국 내에서는 싸이의 인기에 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주 16일부터 3박 4일간 호주에 머물며 현지 팬들을 만난 싸이는 호주에서도 새 역사를 썼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주 호주에서 역대 최다판매인 플래티넘(7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싸이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음악활동 추진을 꾀하고 있다.
[영국 싱글차트에서 3위(아래)를 유지하고 있는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해당 사이트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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