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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뉴욕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선착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지었다.
디트로이트의 짐 릴랜드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디트로이트의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질문에 "비밀은 없다. 우리의 로테이션은 저스틴 벌랜더, 덕 피스터, 아니발 산체스, 맥스 슈어저 순으로 갈 것이다"라고 시원하게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스인 벌랜더는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올해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에 패하며 월드시리즈 1,2차전을 내셔널리그 우승팀 홈에서 갖게 되어 벌랜더는 1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 혹은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등판하고, 5차전에서는 홈 구장인 코메리카 파크에서 선발 등판을 갖는다.
한편 시리즈가 7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슈어저를 제외한 3명의 선발투수가 두 번 선발로 등판한다. 7차전에는 3차전 선발로 나서게 될 산체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우완 산체스는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는다.
[디르토이트 타이거즈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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