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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영화 사상 7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역대 최장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6주차 주말(19~21일) 54만 670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25만 649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역대 최장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아바타'와 동일한 기록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 하선(이병헌)이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카타르시스, 재미 등을 전하며 장기흥행 중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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