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호주 공연 성공적 “이제 시작이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바비킴이 호주에서의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바비킴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와 퍼스 등 두 곳에서 두 차례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바비킴의 공연에는 30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열광했으며 현지 기획사에 따르면 매진에 이를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바비킴은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께 미국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보스턴, LA에서의 콘서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바비킴은 “이제 시작이다.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당분간 공연 중심의 음악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타입커뮤니케이션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며 “미국 리코딩 과정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향후에도 해외 공연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비킴은 한편 오는 25일 입국한 뒤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호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수 바비킴. 사진 = 오스카이엔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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