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바가지머리+트레이닝복 '동네 바보 백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김수현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영화 촬영 중인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 속 김수현은 눈을 가릴 듯한 바가지머리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다.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박기웅, 이현우와 함께 꽃미남 3인방 간첩 중 원류환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남파간첩 원류환이 서울의 어느 달동네 바보 백수로 위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수현이 동네 바보 백수로 변신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촬영 중인 김수현. 사진출처 = 네모판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