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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멤버 지해가 탈퇴한 걸그룹 걸스데이가 컴백을 앞두고 순백의 4인 4색 침실 화보를 공개했다.
걸스데이는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5번째 싱글 '걸스데이 파티 #5' 홍보용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꿈' 콘셉트의 침실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 4명이 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베개를 베고 살포시 잠든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 '나를 잊지마요'는 걸스데이를 세상에 알린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 팔지마' 등을 만든 작곡가겸 프로듀서 남기상의 작품이다. 몽환적인 디지털 사운드와 강렬한 사이드체인 리듬 위에 아날로그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덧입혀져 첫 사랑의 아련함을 자극한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노래의 느낌을 살려 짝사랑에 빠진 소녀가 꿈 속에서 달콤한 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려 잠을 깨지 않고 늦잠을 자려는 콘셉트의 화보를 찍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사랑의 순수함과 설렘에 대해 다시 한 번 추억하는 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근 멤버 지해가 학업을 이유로 탈퇴했으며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해 탈퇴 후 컴백에 앞서 화보를 공개한 걸스데이.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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