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의 미드필더 이명주가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포항의 이명주는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이명주에 대해 '중원에서 궂은 일 도맡아하며 슈팅 능력까지 입증한 신인왕 영순위 후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전북의 이동국과 함께 이진호(대구)가 선정됐다. 이동국과 이진호는 각각 서울과 대전을 상대로 1골과 2골을 터뜨렸다. 미드필더진에는 이명주를 포함해 홍철(성남) 황진성(포항) 한교원(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아디(서울) 보스나(수원) 이지남(대구) 오범석(수원)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베스트11 골키퍼에는 제주의 전태현이 선발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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