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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정부 김경민기자]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30, 본명 이상철)가 쇼리의 눈물 속에 입대했다.
상추는 30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 했다.
이날 입대 전 기자회견에서 상추는 “건강하게 군대를 가게 되서 너무 다행이다. 오빠 금방 갔다올께, 금방 지나갈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남자가 되서 오겠다”고 당당한 입대 소감을 전했다.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기자회견을 이어가던 상추와 달리 쇼리는 그렇지 못했다. 옆에서 상추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중 이내 눈물을 흘린 것.
이런 쇼리의 모습을 본 상추는 “네가 왜 울어”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래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쇼리를 결국 상추는 포옹하면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입대한 상추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21개월간 현역병으로 군 복무한다.
[포옹을 하고 있는 쇼리-상추. 사진 = 의정부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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