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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자신의 뮤직비디오 '피어나'를 본 어머니의 반응을 공개했다.
가인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출연해 19금 판정을 받은 자신의 솔로곡 '피어나' 뮤직비디오를 본 후 어머니가 당황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이해 할 수 없는 19금 판정을 너무 많이 받아서 이번엔 '아예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표현을 해보자' 하고 26금으로 찍었다"며 강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가 수위가 높은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를 보시고 더 대범하게 하라고 말씀해주셨다"며 "그래서 대범하게 해서 보여드렸는데 어머니가 아무 말씀 안하시고 표정이 점점 굳어서 그냥 나가셨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인의 '피어나' 뮤직비디오 에피소드가 담긴 '강심장'은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피어나' 뮤직비디오를 본 어머니의 반응을 공개한 가인.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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