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이병헌이 대종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의도 KBS홀에서 배우 신현준과 김정은의 사회로 제49회 대종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인기상은 현재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차 영국에 체류 중인 이병헌에게 돌아갔다.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손석우 대표는 "이병헌 씨가 '레드2' 촬영차 영국에 머물러 있다. 참석을 부득이하게 못했다. 오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100만 넘어섰는데 1100만 관객이 준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요일에 통화했는데 '아침 8시 반에 현장 콜을 하고 저녁 7시쯤 되면 촬영이 없다고 돌아가라고 한다'고 했다. 타지서 외롭게 촬영하고 있다. 현장에 있었으면 가장 기뻐했을 텐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한국영화 사상 7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왕 광해와 천민 하선 1인 2역을 연기한 이병헌은 하선이 진정한 왕이 돼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카타르시스를 보여줬다.
[배우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