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오는 8일 치뤄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치기 좋은 명당 자리를 분석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능 교실 자리배치'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그림이 게재됐다.
공개된 그림에는 수능시험을 보기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다. 그림에 따르면 교탁 맨 앞 두 자리는 감독관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자리이고 복도 첫 번째와 끝 자리는 문이 있어서 소란스러운 자리다.
또 창가 첫 번째 자리는 듣기 시험을 칠 때 소리가 울리기 때문에 좋지 않으며 끝 자리는 히터 때문에 집중하기 어렵다. 결국 중간에서 두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 자리가 명당이라고 적혀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리랑 상관없이 열심히 공부한 애들은 잘 볼 것이다" "유독 자리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지" "출입문에는 정말 앉기 싫다" "나 수능 볼 때 창문 쪽에 앉아서 정말 추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능 명당 자리에 대해 설명한 그림. 사진출처 = 베스티즈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