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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군입대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29, 본명 박정수)이 훈련병 중대장이 됐다.
지난달 30일 입대한 이특은 현재 육군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 신분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훈련병 간에도 부대지휘 및 명령하달을 위해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 등을 편성하는데, 이특은 중대장이 된 것.
육군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에 “훈련병 중대장이나 소대장의 경우 성격이나 품행이 올바른 훈련병이 맡게 된다. 박정수 훈련병 또한 이런 이유에서 중대장이 됐으리라 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육군 백마부대는 신병교육대대에 배치 받은 훈련병들의 생활관 모습을 공개했다. 이특 또한 연예인 이특이 아닌 85번 훈련병 박정수가 쓰여진 표찰을 가슴에 달고 왼팔에는 중대장 표식이 뚜렷한 완장을 차고 있다.
사회에서 슈퍼주니어 리더로 10여명의 멤버를 이끌던 이특 답게 군대에서는 수십명의 동기들을 이끄는 중대장이 된 것.
한편 이특은 8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육군 백마부대에 신병교육대대에서 동기들과 포즈를 취한 이특. 사진 = 육군 백마부대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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