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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엠넷 ‘슈퍼스타K4’ TOP3에 진출한 정준영이 과거 아이돌 밴드 레드애플의 원년 멤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레드애플의 소속사 스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정준영은 레드애플의 원년 멤버 출신”이라면서 “레드애플 밴드 결성부터 2010년 레드애플 데뷔 직전까지 멤버들과 동고동락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이 ‘슈퍼스타K4’ 최종 라이벌 미션에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할 때 썼던 보라색 통기타도 바로 레드애플의 리더 영준이 쓰고 있는 기타였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레드애플 멤버들이 정준영이 지금은 비록 팀을 떠났지만 함께 지냈던 동료의 선전을 누구 못지않게 기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애플은 한편 이날 발표한 ‘바람아 불어라’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 곡은 7080세대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로 정준영이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 잠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4'의 정준영(위)과 아이돌 밴드 레드애플. 사진 = CJ E&M, 스타킴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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