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윤주석, 만장일치 합격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참가자 윤주석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팝스타2'에는 키보드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윤주석이 등장했다. 이날 윤주석은 가수 스팅의 'English man in New york'을 불렀다.

윤주석은 만화 캐릭터 곰돌이 푸를 닮은 외모에 즐거운 미소를 띄며 노래를 불러 세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느낌왔다"며 "이게 점수제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게 점수제였으면 흥분해서 실수했을 것이다. 정말 잘 들었다"며 극찬했다.

양현석 또한 "윤주석 씨는 노래의 강약을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다. 소름을 쫙 끼치게 만들었다"며 합격을 줬다. 보아 역시 "노래를 들어야 하는데 보는 내내 웃음이 안 멈춰지는게 건반을 치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였다. 그런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결국 윤주석은 심사위원 세명의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극찬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합격된 윤주석.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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