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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늑대소년’이 6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늑대소년’은 24일까지 581만 3832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말 하루 평균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5일 6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한국 멜로 영화로는 최고 흥행 기록이다. 410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53일 만에 410만 관객을 넘어선 ‘건축학개론’에 비해 이보다 37일 빠른 16일 만에 이 기록을 깼다.
주연 배우인 송중기, 박보영의 연기력도 ‘늑대소년’의 흥행에 한 몫 했다. 송중기는 대사 없이 마임으로 박보영은 과거 ‘과속스캔들’ 속 코믹 연기에서 벗어나 늑대소년을 사랑하는 감성 연기로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다.
안 어울릴 것 같았던 두 배우의 앙상블도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도 많다. 아름다운 영상과 따뜻한 스토리도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비수기에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는 ‘늑대소년’은 폐병에 걸려 세상과 벽을 쌓은 소녀가 늑대소년을 만나 세상과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립영화계의 천재 감독으로 불린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사진 =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늑대소년' 포스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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