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마이애미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 히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종료 18.2초를 남기고 터진 레이 알렌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110-10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다잡은 대어를 놓치며 시즌 성적 3승 10패에 머물렀다.
마이애미는 경기내내 클리블랜드에 끌려가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4쿼터 종료 2분 전까지도 마찬가지였다. 마이애미는 101-101에서 연속 7득점을 내주며 경기 종료 1분 58초를 남기고 101-108까지 벌어졌다. 적지 않은 점수차.
하지만 마이애미는 기어이 역전승을 일궈냈다. 르브론 제임스와 레이 알렌의 연속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106-108까지 쫓아간 마이애미는 18.2초를 남기고 알렌의 역전 3점포가 터지며 109-108을 만들었다. 이어진 클리블랜드 공격에서는 드웨인 웨이드가 결정적 블록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앨런은 결승 3점슛 포함, 팀의 마지막 7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며 팀 승리 주역이 됐다. 단 22초 58초를 뛰며 17점을 올렸다. 제임스도 3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으며 크리스 보쉬도 23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출전한 9명의 선수 중 8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한편, 워싱턴 위저즈는 샬럿 밥캣츠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6-108로 패배, 시즌 첫 승에 또 다시 실패하며 개막 이후 11연패에 빠졌다.
▲ 25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08-110 마이애미
오클라호마시티 116-109 필라델피아
샬럿 108-106 워싱턴
LA 클리퍼스 93-104 애틀랜타
LA 레이커스 115-89 댈러스
시카고 93-86 밀워키
유타 97-108 새크라멘토
미네소타 85-96 골든스테이트
[레이 알렌.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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