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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신치림 멤버 조정치의 메소드연기가 포착됐다.
신치림 멤버 윤종신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조정치의 운명은 작년 10월 이 뮤비의 메소드연기로 예견됐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10월 윤종신이 발표한 곡 '못나고 못난'의 뮤직비디오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헤어진 연인을 떠나보내지 못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조정치는 윤종신과 함께 출연해 사실적인 연기를 펼쳤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조정치는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자연스럽게 노래책을 뒤적이다, 번호를 누르고 노래를 부른다. 이별 후에도 오히려 담담한 조정치의 표정이 애절한 가사를 더 돋보이게 한다.
조정치는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서 밴드 뜨거운 감자 멤버 김C와 짝을 이뤄 겉으로는 허술해 보이지만, 속은 도도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그룹 신치림 멤버 윤종신의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력을 선보인 조정치. 사진출처 = 윤종신의 '못나고 못난' 뮤직비디오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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