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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명우(44)가 복싱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국제복싱연맹(IBF)은 11일(한국시간) 2013년 국제복싱연맹 명예의 전당 가입자에 유명우를 포함했다. 유명우는 1980년대 복싱 전성기를 이끈 스타이자 챔피언이었다. 그는 2009년 장정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 아시아인 네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들어서게 됐다. 내년 6월 정식으로 입성할 예정이다.
유명우는 1982년에 프로복싱에 대뷔했다. 1985년엔 세계권투협회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17차례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1991년엔 세계권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복서에 선정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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