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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가 8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고쇼'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고쇼'는 당초 35부작으로 계약돼 올해 말 종영할 계획이었다.
이날 마지막 녹화에는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현영, 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은 전 KBS 아나운서였던 전현무와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 결혼과 출산 후 방송을 재개하는 현영에 맞춰 '새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고쇼' 종영 후 배우 신현준과 개그맨 이수근이 MC를 맡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고쇼' 마지막 게스트 전현무-현영-박은지(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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