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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미들스브러를 꺾고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스완지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베르티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캐피탈원컵 8강전서 미들스브러에 1-0으로 이겼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25분 남짓 활약했다.
스완지와 미들스브러는 전반전 동안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스완지는 후반 35분 상대 자책골로 인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미들스브러의 하이네스가 데 구즈만이 페널티지역으로 연결한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헤딩 자책골을 기록했고 결국 스완지가 승리를 거두며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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