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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임상수 감독이 미국 영화 '적과의 동침'의 리메이크작 연출을 맡는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17일 "임상수 감독이 영화 '적과의 동침' 리메이크작 연출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 진출한 영화 '돈의 맛'으로 파격적인 소재를 다뤘던 임상수 감독은 '적과의 동침' 미국 직배사와 함께 작업하게 된다.
조셉 루번 감독이 지난 1991년 연출한 '적과의 동침'은 결벽증과 의처증이 심한 남편의 가정 폭력 속에 학대 받던 아내가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해 제2의 인생을 찾게 된다는 내용의 스릴러 물이다. 당시에는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임상수 감독은 사극 영화 '어울우동'에 제작자로 참여한다.
[임상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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