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이 베테랑 수문장 최은성(42) 골키퍼와 계약을 연장했다.
전북은 19일 최은성과 2013년 말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최은성의 올 시즌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최은성은 K리그 34경기서 36실점으로 전북의 골문을 굳게 지켰다.
1997년 K리그에 데뷔한 최은성은 지금까지 총 498경기에 출전해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시즌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대기록 작성이 유력하다.
최은성은 “내년에도 전북과 함께 해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고맙다. 또한 계약을 연장해준 전북 구단에도 감사하다. 내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성.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