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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아이유가 한 팬에게 외모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MBC '최강연승 퀴즈쇼Q'에서 참가자로 출연한 아이유의 한 열혈 팬은 "아이유는 외모보다 노래가 뛰어나다"라며 외모를 평가해 아이유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날 '최강연승 퀴즈쇼Q' 녹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MC 손범수, 박명수, 아이유와 연관이 있는 출연자들이 깜짝 출연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열혈 팬인 서준혁 씨를 발견하고, "내 데뷔시절부터 좋아해준 팬이다. 나이도 같아서 친구처럼 지낸다"고 반가워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의 어디가 그렇게 좋았나? 얼굴?"이라며 농담을 던졌고, 서준혁 씨는 "노래가 좋았다. 솔직히 얼굴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서준혁의 갑작스런 말에 "지금은 나아지지 않았어?"라고 답하며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은 21일 밤 8시 50분.
[가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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