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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질주가 계속됐다.
맨유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벌어진 2012-13시즌 EPL 20라운드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상대 자책골과 교체 투입된 판 페르시의 쐐기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루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맨유는 웰백, 애슐리 영, 발렌시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카카와 신지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작부터 맨유에게 행운이 따랐다. 맨유는 전반 9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양 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맨유는 후반 22분 카카와를 빼고 판 페르시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은 주요했다. 판 페르시는 경기 종료직전 추가골을 터트리며 WB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카가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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