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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레 미제라블'이 개봉 13일차인 31일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레 미제라블'은 개봉 2주차 주말 75만 1725명의 관객을 모았다. 30일까지 누적관객수는 295만 6085명. 31일 중으로 300만 관객은 무난하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유명 뮤지컬 제작자 카메론 메킨토시가 제작을, 영화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휴 잭맨이 장발장 역을 맡았고, 앤 해서웨이가 비운의 여인, 판틴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러셀 크로,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열연했다.
대사의 95%가 노래로 이뤄진 송스루라는 뮤지컬식 서사방식의 이질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뮤지컬 영화로는 국내 최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 '맘마미아'(450만)의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 '레 미제라블' 포스터. 사진 = UPI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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