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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임호(43)가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이번이 둘째.
임호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일상의 단비. 고대하던 저의 아이가 3.95kg을 기록하며 태어났습니다"라는 득남 소식과 함께 아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임호 측 관계자는 "지난 4일 오후 9시 경 사내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고, 현재 임호 씨는 산모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임호는 "신년과 함께 복덩이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 곁에서 출산을 지켜보니 매우 신비스럽고, 내내 감사한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다. 식구가 늘어난 만큼, 올해엔 더 부지런히 활동해야겠다는 의욕이 앞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올 한해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회가 닿으면 더 많은 자녀를 낳아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호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로 자신의 뮤지컬 데뷔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건강한 아들을 얻은 임호. 사진출처 = 임호 페이스북]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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