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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신영철 감독을 총감독으로 승격시키고 김종민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여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종민 감독대행은 인하대를 거쳐 1996년 대한항공에 입단해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하다 2005년 은퇴 후 친정팀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김 감독대행은 팀의 조직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아 왔다. 김 감독대행은 오는 17일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부터 팀의 사령탑으로 대한항공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전력분석관으로 활약해 온 문성준 전력분석관을 김종민 감독대행과 함께 팀을 이끌어 갈 코치로 임명 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은퇴 후 재활에서 복귀한 김형우를 트레이너로 승격시켰다.
한편, 서남원 코치는 본인의 개인적인 사유로 코치직을 사임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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