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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빌보드 K팝차트 정상에 올랐다.
11일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지난 주 36위에서 35계단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변화를 꾀한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에는 힙합, 일렉트로닉, 덥스텝 등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긴 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합동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백지영의 신곡'싫다'가 2위로 진입해 '발라드퀸'으로서 저력을 나타냈다.
5위에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이름을 올렸다. '강북멋쟁이'는 개그맨 박명수가 작곡하고 정형돈이 작사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인다.
6위는 솔로로 출격한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의 '카페인(Caffeine)', 7위는 걸그룹 써니힐의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8위는 SBS 오디션프로그램 참가자 악동뮤지션의 '매력 있어'가 랭크됐다.
9위는 유재석의 '메뚜기 월드', 10위는 지난해 SBS 연말가요축제 가요대전을 통해 깜짝 결성된 걸그룹 데즐링레드의 '이사람'이 올랐다.
[빌보드 K팝차트 1위(아래)를 차지한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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