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엄정화, 아이비에게 "섹시 디바" 극찬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엄정화가 아이비를 극찬했다.

엄정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전설로 등장해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이날 녹화에서 아이비는 엄정화와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는 '섹시디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특유의 섹시함을 고스란히 표현해주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초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아이비의 무대를 본 동료 가수들은 "엄정화편에 가장 잘 어울린 무대였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는 "'초대'를 가장 잘 소화하는 건 나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비의 노래 같이 정말 멋지게 잘 소화했다. 섹시하게 몰고 가는 힘이 대단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정화가 전설로 등장하는 '불후의 명곡'은 1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아이비의 무대를 극찬한 엄정화(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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