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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하버드대 출신 스님으로 화제가 된 혜민스님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혜민스님은 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열등감 때문에 힘들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시청자의 사연을 읽은 뒤 "예전에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혜민스님은 "방송에 나가기 전에 프로그램 MC의 키를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180cm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이 작은 키다. 171cm 정도 되는데 'MC와 같이 서면 차이가 나겠다' 싶어서 걱정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혜민스님은 "근데 막상 실제로 MC를 만나보니 180cm가 안 되는 것 같더라. 그 사람에게는 수많은 특징이 있는데 나는 내가 가진 열등감으로 그 사람의 키부터 바라본 것이다"라며 "내가 가진 열등감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면 안 된다. 나의 열등감이 왜 생겼는지를 알아야 하고, 스스로를 치유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혜민스님은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콤플렉스를 고백한 혜민스님.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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