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빈, "솔로대첩 불참 이유? 몸 만지고 도망가겠다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이예빈이 '솔로대첩' 불참 이유를 뒤늦게 밝혔다.

이예빈은 최근 남성 월간지 MAXIM 2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솔로대첩'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가 행사 당일 갑자기 취소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던 이예빈은 "SNS에 올라온 '참가' 버튼을 누르고 업로드 했을 뿐인데 그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몸을 만지고 도망가겠다는 등의 야한 댓글이 많이 달려 무서웠고 지인들도 극구 말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밸런타인데이에 남자 친구에게 해준 선물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없냐"는 질문에는 "쿠션과 블라인드, 십자수 등을 선물했다"고 답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예빈은 MAXIM과의 화보 촬영서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시크한 바니걸로 변신했다. 이예빈은 토끼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머리띠와 가슴이 훤히 비치는 망사 원피스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준비해 온 파격적인 전신 망사 의상을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모델 이예빈. 사진 = MAXI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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