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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크리스탈(19)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탈은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영하 13도의 추운 날씨 속에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들어선 크리스탈은 "벌써 졸업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뒤 졸업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크리스탈의 졸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 f(x) 멤버들이 졸업식장을 찾았고, 히트곡 '일렉트릭 쇼크'로 한림예고 학생들 앞에서 축하공연도 열었다. 멤버 설리는 다른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했으며, 자신의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불참했다.
밝은 표정으로 졸업식을 마친 크리스탈은 "마음이 색다르다"며 "상도 받아서 기분이 더 좋다"며 웃었다. 크리스탈은 이날 한림예고로부터 공로상을 받았으며, 연예인 학생들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했다.
졸업식에 온 f(x)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 크리스탈은 대학생이 돼서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고 밝혔다.
[졸업식에 참석한 걸그룹 f(x)의 크리스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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