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세호 기자] KGC 이상범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68-84로 패하면서 최근 5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경기를 계속 치르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이 조금씩 오는 것 같다"며 "슛 확률이 떨어지고, 상대 슛 찬스를 손쉽게 내주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오는 것"이라며 "3쿼터에서 쫓아갈 때 집중력이 떨어져 3번의 공격 찬스를 모두 에러로 놓치면서 분위기가 끊겼다"고 진단했다.
이어 "어차피 우리가 격어나가야 하는 부분이니까 다음 경기부터 더 집중해서 할 부분"이라며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는데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다음 게임이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KGC는 이번달 1일부터 11일까지 격일로 6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 중이다.
[KGC 이상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