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혜진·송지효, 233m 번지점프 성공 '여배우의 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혜진과 송지효가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233m 번지점프 도전에 성공했다.

한혜진과 배우 이동욱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마카오와 베트남에서 펼쳐진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한혜진, 이동욱은 미션 수행을 위해 마카오 타워를 찾았다. 다음 미션지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주어진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했고, 그 중 최고의 난이도는 단연 233m 높이의 번지점프 도전이었다.

남자 멤버들이 겁을 내며 도전을 망설이는 가운데, 용감하게 도전을 자원하고 나선 것은 에이스 배우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다른 미션은 지루하다"라며 번지점프를 선택했고, 망설임 없이 멋지게 뛰어내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의 도전에 용기를 얻은 한혜진도 번지점프대 위에 섰다. 잠시 긴장한 표정을 짓던 한혜진은 "힐링캠프 파이팅"을 외치며 하늘로 날았다.

[번지점프 도전에 성공한 배우 송지효와 한혜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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