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미국 현지 언론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베를린'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북미지역에서 개봉되기 앞서 뉴욕 타임즈, 블룸버그, 빌리지 보이스 등 미국 현지의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4일 미국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베를린'은 숨막히는 액션 요소들로 날개를 달았다", "류승완 감독은 급변하는 다국적 첩보 배경으로 특유의 힘 있는 액션과 민첩성을 살려냈다"며 액션 신에 대한 극찬의 말을 남겼다. 이어 "특히 배우 류승범은 주인공 표종성의 영리한 후배이자 보안감찰원 역할을 매력 넘치는 냉혈한으로 표현해냈다"고 전하며 류승범의 연기에 대해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통신사 블룸버그(Bloomberg) 역시 "이 작품은 독살, 전향, 북한 비밀 계좌, 근사하게 연출된 미친 듯한 격투, 과열된 긴장감 그리고 파멸적 로맨스 등 당신이 장르 영화에 요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준다"며 별 5개 만점 중 별 4개(Excellent)를 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의 유명 타블로이드지 빌리지 보이스(The Village Voice)는 "아날로그적 재미로 가득 찬 이 영화는 주인공(표종성)이 블라디보스토크행 기차를 타면서 끝나지만, 류승완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할리우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급 첩보 액션 영화를 탄생 시킨 류승완 감독을 극찬했다.
이 밖에도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류승완 감독의 동생이자 정기적으로 작품을 함께하는 류승범과 '쉬리'의 한석규 그리고 국제 스타인 전지현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구성된 영화 '베를린'은 영화 속 이들의 갈등 만으로도 팽팽한 긴장을 불러일으킨다"고 평했으며, 필름 저널(Film Journal International)은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를 통해 "'액션의 대가'라는 호칭을 얻은 류승완 감독은 영화 상영 시간 내내 확고한 통제력을 선보이며 무서울 정도로 흡입력 높은 스릴러를 완성해냈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한편 영화 '베를린'은 15일 LA, 라스베가스, 시카고, 뉴욕,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북미 지역 21개 도시에서 개봉했으며, 개봉 전인 6일 LA와 뉴욕에서 시사회를 진행했다.
[뉴욕타임즈에 실린 '베를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