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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2013년도 신입아나운서 공개채용을 실시했다고 18일 특보를 통해 밝혔다.
MBC는 13일까지 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6, 17일 이틀에 걸쳐 카메라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신입아나운서 공개채용에 지원한 인원은 총 3649명으로 남자 1007명, 여자 2642명이다.
카메라테스트에는 16일에 1386명, 17일에 1409명이 참석했다. 많은 지원자 수로 오전 9시 30분부터 A조와 B조 두 군데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심사장에 입장한 후, 자신의 수험번호와 이름을 말하고 프롬프터에 주어지는 원고를 읽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받았다. 대기하는 동안 미리 문장을 외우는 일이 없도록, 심사위원들은 테스트 진행 중에 계속 프롬프터에 띄우는 원고를 바꿔 테스트의 공정성 및 형평성을 확보했다.
카메라테스트 결과는 18일 오후 발표되며, MBC는 추후 1차 실무면접 및 인성검사, 2차 역량면접 및 직무능력 테스트, 3차 최종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MBC.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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