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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군복무 중인 이제훈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파파로티' 제작보고회에서 영상편지를 건넸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나의 파파로티'(제작 KM컬쳐 배급 쇼박스) 제작보고회에 메가폰을 잡은 윤종찬 감독과 배우 한석규, 오달수, 강소라가 참석했다.
이제훈은 제작보고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이제훈은 "송구스럽게 군대에 있는 상황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작보고회에 와줘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이 봐주시고 이야기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데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는 윤종찬 감독과 한석규, 오달수, 강소라를 소개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가 큰 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배우 이제훈. 사진 = 사람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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