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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함부르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독일 모르겐포스트는 18일(한국시각) '맨유와 첼시가 손흥민에게 구체적인 연봉까지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잉글랜드)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가장 최근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은 맨유와 첼시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 구단 관계자는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전서 멀티골을 터뜨린 활약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선데이피플은 지난 17일 '맨유와 첼시가 이번 여름 1000만파운드(약 170억원)의 이적료로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2013-14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다. 함부르크는 그 동안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강한 의욕을 보였지만 유럽 빅클럽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린 가운데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61경기서 17골을 터뜨렸다. 올시즌에는 21경기서 9골을 기록하며 함부르크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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