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한 명품 브랜드 샤넬의 TV광고가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US위클리 등의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나이틀리가 출연한 샤넬의 코코 마드모아젤 TV광고는 미국 광고감시단체인 ASA로부터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다.
ASA는 해당 광고로 인해 어린이들의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보는 프로그램 및 영화에 해당광고가 붙는 것을 금지했다.
나이틀리가 출연한 샤넬 광고는 향수를 뿌린 나이틀리가 광고 촬영장에서 카메라맨을 유혹하는 내용을 담았다. 의상의 지퍼를 내리고 카메라맨이 그녀의 부츠를 벗기는 등 성인물을 연상케 할 정도의 파격 연출을 감행했다.
샤넬 측인 이 같은 처분에 대해 “성적이기 보다는 감각적인 상업광고”라고 반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이틀리가 출연한 샤넬 TV광고. 사진 = 유튜브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