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대표 코너 '런닝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7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률 21.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2일 방송된 류현진-추신수 편의 20.9%를 넘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런닝맨'은 마카오를 방문해 아시아 레이스 특집의 서막을 열었다. 배우 한혜진, 이동욱을 게스트로 한 '런닝맨'은 세계 최대 높이의 마카오 타워 번지부터 곳곳의 유적지를 돌아다니며 게임을 진행해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안겨줬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17.1%를 기록해 '런닝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화제작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는 12.2%를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 역시 '런닝맨'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힙입어 프로그램 시청률 16.7%를 기록, KBS 2TV '해피선데이'의 13.0%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런닝맨'은 이후 베트남과 한국에서 아시아 레이스를 이어간다.
['런닝맨' 마카오 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