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권상우가 불가피하게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관계자는 18일 오후 "드라마 '야왕' 촬영이 끝나지 않아 컨퍼런스에 참석을 하지 못한다"며 "레드카펫에는 6시 30분 까지 도착한다"고 밝혔다.
당초 18일 오후 롯데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차이니즈 조디악' 내한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내한한 성룡과 영화에서 그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권상우가 참석할 예정이라 공지된 바 있다.
관계자는 "공지 내용에도 주연배우 참석 여부는 변동될 수 있다고 말씀드린 사항"이라며 "저희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권상우는 '차이니즈 조디악' 내한 기자회견에는 불참, 7시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레드카펫&VIP 시사회에 참석해 성룡과 함께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된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보물 사냥꾼 JC 역을 맡은 성룡이 연기는 물론 제작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세계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권상우는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JC의 파트너 사이먼 역으로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
[배우 권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