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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열애 기류가 포착됐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서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함께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전현무는 이날 녹화 중, MC 김희선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받았다. 김희선은 전현무에게 "측근에게 빈 대기실에서 장시간 비밀통화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도대체 누구랑 하는 건가? 어머니랑 그렇게 통화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는 '화신'측에서 케이블채널 tvN '세 얼간이'의 제작진 사전 설문을 통해 입수한 제보에 따른 것이다.
김희선의 기습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한 전현무는 "장시간 통화는 이성일 가능성이 높다. 나 혼자 진행 중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화가 난 여자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환자복 차림에 링거를 직접 들고 택시를 무작정 잡아타 여자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며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는 "주차장에 숨어서 기다리는데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날 발견하고 미친 사람인줄 알고 몽둥이를 찾았다"고 밝혔다.
전현무의 솔직한 고백은 19일 밤 11시 15분 '화신'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화신' 윤종신-전현무-김희선(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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