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드니프로(우크라이나)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바젤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피오네르스키서 열린 드니프로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1-1로 비겼다. 바젤을 이날 무승부로 통합전적 1승1무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16강행에 성공했다. 바젤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젤은 후반 30분 프라이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어 드니프로는 후반 31분 셀레즈니노프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바젤은 후반 36분 쇠르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바젤은 드니프로 원정경기서 무승부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16강행에 성공했다.
한편 토트넘(잉글랜드)은 리옹(프랑스) 원정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첼시는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2차전 홈경기서 후반 45분 아자르가 동점골을 터뜨려 통합전적 1승1무의 성적으로 16강행에 성공했다. 플젠(체코)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나폴리(이탈리아)에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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