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첫 등판이라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한화 김혁민이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혁민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서 2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하면서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한화의 토종 에이스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혁민은 “첫 연습경기 등판이라 어깨에 힘이 들어가다 보니 경기 초반 제구가 잘 되지 않아 아쉽다. 하지만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다음 선발 등판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첫 등판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김혁민의 호투 속에서도 SK에 1-3으로 패배했다. 한화는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혁민의 투구 장면.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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