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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발간한 JYJ의 스페셜매거진 'The JYJ'에는 멤버들이 밝힌 서로의 평소 모습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김준수는 김재중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낄 수 있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The JYJ'와의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일본에 있을 때 처음 본 남자가 우리 방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며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김)재중이 형이 이자카야를 찾았을 때 옆에서 혼자 슬프게 술을 마시고 있어 함께 술잔을 나누고 잠까지 재워 줬다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놀라운 일이지만 재중이 형에게는 자주 있는 일"이라며 "일에 있어서는 조심성이 많고 완벽하지만 술자리에서는 모두와 친구가 되는, 열린 사람"이라고 김재중을 칭찬했다.
'The JYJ'에는 JYJ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1000일 간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세 멤버는 2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JYJ의 1000일을 돌아봤으며 활동 기간 동안 자신들이 JYJ로서 느낀 감정을 솔직한 말로 고백했다.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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