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하늘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김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영화 '그날의 분위기'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너는 펫'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그날의 분위기'는 우연히 KTX에서 만난 두 남녀가 24시간 동안 낯선 도시 부산에서 펼치는 연애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당초 지난 2006년 영화사 아침에서 제작하려던 영화로, 영화사 아침의 고 정승혜 대표가 김하늘에게 제안했던 작품 중 하나다.
현재 고 정승혜 대표와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의기투합한 세움영화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남자 주인공을 물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워낙 오래 전에 있던 프로젝트"라며 "책을 다시 보니 여전히 재미있고 여자 캐릭터가 살아 있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고 밝혔다.
[배우 김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