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사각관계가 본격화 된다.
지난 방송에선 세윤(이정진)이 철규(최원영)에게 납치당해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채원(유진)을 끌어안으며 철규를 향해 "착각하지마. 더 이상 당신 여자 아니다"라고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주말 방송에선 주리(윤아정)가 채원에게 채용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 국수공장을 방문한 세윤을 우연히 목격한다. 3년간 짝사랑해 온 세윤과 자신의 올케였던 채원이 마치 연인처럼 서로에게 미소를 보내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주리는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이혼한 아내 채원에게 집착하고 매달리는 철규와 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는 세윤, 여기에 채원의 시누이였던 주리가 가세하면서 얽히고설킨 사각관계가 전개될 전망이다.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정진, 유진, 윤아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