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전곡 자작앨범 '리:블루'로 글로벌 인기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미니앨범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씨엔블루의 미니앨범 '리:블루' 타이틀곡 '아임 쏘리(I’m sorry)'는 '채널V 인터네셔널'이 발표한 금주 카운트다운 KPOP TOP 5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채널은 홍콩의 인기 엔터테인먼트 방송 채널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전역에 영어로 방송된다.

씨엔블루는 미니앨범 '리:블루'를 통해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씨엔블루는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고, 대만에서도 4주 연속 각종 주요 차트 1위를 휩쓸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음반은 씨엔블루 국내 발표 음반으로는 최초로 타이틀곡 포함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져 큰 기대를 모았다. 기존 씨엔블루가 추구하던 모던 록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씨엔블루는 6주간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 대만을 시작으로 국내 밴드 최초로 월드 투어에 도전한다. 5월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채널V 인터네셔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씨엔블루.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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