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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박솔미가 병만족에게 마음이 듬뿍 담긴 손편지를 전달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의 아마존-갈라파고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솔미는 몰래 준비한 손편지를 병만족에게 건넸다. 박솔미는 김병만의 열정을 보며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김병만의 모습을 닮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감동한 김병만은 박솔미의 편지를 코팅해서 영구보관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솔미는 이어 많이 지치고 주저앉고 싶을 즈음 자신을 정글로 초대한 박정철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정글에서 진정한 자유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추성훈은 박솔미의 손편지 선물에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로 화답, 20여일 간의 아마존-갈라파고스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는 8일에는 조작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뉴질랜드 편(김병만, 박정철, 노우진, 리키김, 정석원, 이필모, 박보영)이 방송된다.
[병만족에게 손편지를 전달한 박솔미.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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